본문 바로가기
movie/2023년 개봉영화

유령 2023년 1월 18일 개봉

by 나라다님 2023. 1. 10.

개봉일 2023년 1월 18일

제작국가 한국

장르 액션, 추리극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33분

제작사 더 램프(주)

배급사 CJENM

감독 이해영

주연 설경구(무라야마 쥰지). 이하늬(박차경). 박소담(유리코). 박해수(카이토). 서현우(천은호 계장)

 

 

영화정보. 감독

마이지아의 소설 풍성이 원작입니다. 영화 유령이 제작된 데에는, 독립투사들의 희생을 기억함과 동시에, 그들이 받은 탄압은 도대체 어떤 종류 들이고, 그 탄압을 어떻게 돌파하며 독립투사의 임무들을 수행했는지에 대한 상상력을 발휘한 영화입니다. 또한,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하나의 재미있는 스토리를 만들고 싶어 했던 이해영 감독의 바람이 하나의 영화로 태어났습니다. 이 영화의 포인트는 일제 강점기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시대의 한계를 뛰어넘는 개성이 강한 캐릭터들입니다. 끝없는 의심과 견제, 반격, 대립 또는 연대감을 드나들며 각 캐릭터의 개성이 뚜렷하지만 어울리는 통일감은 이영화의 매력 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를 연출한 이해영 감독은 밀실추리극을 기본 바탕으로 놓고, 영화 시작의 호기심과는 다르게도 유령이 누구인지 밝히는 것보다는 유령의 시점으로 영화를 시작하고, 유령과 함께 함정에 빠지고, 함정에서 벗어나서 임무수행을 해낼 수 있는지 유령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영화 유령은, 의심과 견제 속에서 역동적인 액션이 주관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5명의 용의자. 잡고자 하는 자. 잡히면 안 되는 자. 의심하는 자. 들키고 싶지 않은 자. 반드시 작전을 성공시켜야 하는 자. 이러한 서로상충하는 의지들은 필연적으로 격돌하는 액션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서로 상반되는 액션의 포인트를 감상하는 것도 영화의 한 가지 팁이 될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 출연진

설경구 (무라야마 쥰지)

명문가 군인출신이지만, 경무국 소속 통신과 감독관으로 좌천되어 파견되어 있습니다. 일본인이나 조선말에 능통합니다. 원래의 출세가로 복귀하기 위해 유령을 잡을 야심으로 가득한 인물입니다.

 

이하늬 (박차경)

조선의 최고재력가의 딸입니다. 총독부 통신과 암호문 기록담당입니다. 

 

박소담 (유리코)

어떤 상황에도 기죽지 않고, 당한 만큼 반드시 되돌려주는 유리코는 조선인이지만 권력의 최측근으로 야생마 같은 에너지가 모두를 당황시키기에 넘쳐납니다.

 

박해수 (카이토)

유령 색출작전의 설계자입니다. 신임총독의 경호대장으로 출세 대로를 순탄하게 넘어온 능력자입니다. 쥰지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으며, 이 콤플렉스는 스토리의 흐름이 다른 방향으로 흐르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서현우 (천은호 계장)

통신과 암호해독 담당 천은호 계장은 암호해독으로는 천재성을 갖고 있지만, 본인에게 돌아온 혐의조차도 헷갈려하는 모습으로 격이 다른 리듬을 영화에서 보여줍니다. 

 

 

줄거리

1993년 경성, 일제강점기의 흑색단은 항일단체입니다. 이 흑색단은 도처에 스파이를 심어놓았는데, 이 스파이를 일컬어 유령이라 부릅니다. 이 유령은 일제의 통치기관 조선총독부까지 스며들어 있었습니다. 조선총독부 내에 숨어있는 유령을 색출하기 위하여 카이토가 설계한 함정에 용의자 5명이 외딴 호텔에 끌려와 각자 자신들이 유령이 아님을 증명해야 함과 동시에 다른 사람을 고발하는 이 5명의 용의자는 서로를 의심하며 단서를 찾으려 합니다. 영화의 처음은 밀실 추리극으로 누가 유령인지에 초점이 몰려있었으나, 긴박한 상황에서 동료들을 구하고 본인의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긴장감으로 관객들을 유도합니다. 카이토는 경쟁자였던 쥰지가 자신의 함정에 들어오자 압박에 가차를 더합니다. 쥰지는 유력한 용의자임에도 불구하고 유령의 혐의를 벗고 기존의 화려한 일선으로 복귀하고 싶은 욕심으로, 차경과의 대 격돌로 남녀 간의 육박전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한 줄 영화평

일제강점기의 화려한 액션과 개성 강한 의상은 그 시대 독립투사의 열정의 빛깔과 정비례한다

 

반응형

댓글